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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테라피

아로마테라피의 시작, 발전시킨 사람들

by ROSA.TABLE 2025. 2. 13.

아로마테라피의 시작

아로마테라피의 시작에 관한 이야기로 아로마테라피를 태동, 발전시킨 중요한 인물, 3인에 대해 머저 알아보려고 합니다.

 

아로마테라피의 시작을 이야기하려면 아래의 3명의 중요한 인물에 대한 언급이 우선적입니다. 왜냐하면 아로마테라피의 학문적 기초를 닦아놓은 선구자이기 때문입니다.

 

1. 르네 모리스 가트포제 (Rene Maurice Gattafosse)

2. 장 발레 (Dr. Jean Valnet)

3. 마가렛 모리 여사 (Margerite maury)

 

위의 중요한 3명이 현대의 아로마테라피가 시작될 수 있는 기본적인 임상 및 지식,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책을 통해서 아로마테라피는 지금의 코스메틱이나 에스테틱의 중요한 연구뿐만이 아니라 중요한 역할로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마가렛 모리 여사의 마사지를 통한 아로마테라피의 대중화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만들내신 분이기도 합니다.

 

이제 3명의 중요한 인물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합니다.

 

1. 르네 모리스 가트포제 (Rene Maurice Gattafosse)

르네 모리스 가트포제는 원래 화학자이면서 그 가족은 전통적으로 에센셜 오일을 취급하는 향료 비즈니스 사업가였다고 합니다. 이 분의 화학 실험중 발생한 발화사건으로 자신이 화상을 입게되었고 실험대 위에 놓여있던 라벤더 (Lavandula angustifolia)를 화상치료에 사용하게 되었고 라벤더의 뛰어난 화상치료 효과로 인해 아로마테라피라는 향기 (Aroma)와 치료 (Therapy)가 합해져서 만들어진 합성어가 사용되기 시작하였습니다.

 

화학자였던 르네 모리스 가트포제가 화학실험중 근처에 라벤더 에센셜오일이 있었다는 것은 그의 가족 비지니스가 아로마오일과 관련되어있음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가 어쩌면 라벤더 에센셜 오일이 화상치료에 매우 뛰어난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고 화상 사건은 이러한 지식이 경험이 되어서 에센셜오일이 가지는 치료 효과를 정리해서 발간한 책이 아로마테라피 (Aromatherpy)입니다.

 

지금은 아로마테라피가 당시 19세기와는 달리 많이 과학적인 발전을 거듭함에 따라 아로마테라피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거나 활용하시는 분께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어도 아로마테라피라는 새로운 분야를 만들어내기에는 충분했습니다.

 

르네 모리스 가트포제의 화상사건은 하나의 사전에 지나지 않을 수 있으나 전세계적인 반향을 일으키는 아로마테라피가 시작된 태동이 되었고 이러한 전통적인 허브와 아로마 오일의 활용이 정리된 책에서 비롯하여 더 넓고 깊은 비즈니스 영역으로도 활용되는데 이르렀습니다.

 

 

발전시킨 사람들

아로마테라피라는 용어는 르네 모리스 가트포제가 처음 사용한 단어이지만 그 이전부터 아로마오일의 향기적 특징, 치료적 특징이 오랜시간 동안 알려져 왔으며 그 특징을 체계적으로 기술한 르네 모리스 가트포제로 인해 세상의 빛을 보게 된것은 고무적인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의사 장 발레는 전통적인 의학에 일찍이 눈을 떠서 일생동안 식물에서 추출된 원료를 활용한 치료 연구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르네 모리스 가트포제가 1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축적된 임상자료를 토대로 발전시켰다면  이후 장발레 의사(Dr.)는 2차 세계대전 동안 실제 다친 병사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축적된 임상 연구로 치료적인 특징에 대한 학문적, 학술적으로 더 발전을 거듭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쓰여진 책이 The Practice of Aromatherapy 입니다.

 

닥터 장 발레는 에센셜 오일의 가장 큰 특징인 살균력, 항균 및 항염 효과를 기대하고 아로마테라피를 과학적인 의학에 응용하여 치료하는 방법을 확장시킬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즉 현대의 과학적인 의학과 과거의 전통적인 약초 치료법과 에센셜 오일이 활용되는 치료 방법을 융합함으로 치료의 영역을 넓혀갔습니다.

 

닥터 장 발레 치료법의 큰 특징은 감염으로 인한 질병 치료에 티트리, 타임과 같은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에센셜 오일의 활용을 연구하고 치료 과정중 아로마테라피의 신체, 정서, 심리에 대한 전인적 치료법이 현대적인 아로마테라피에서 추구하는 이상과 동일합니다.

 

세번째로 마가렛 모리 여사 (Margerite maury)는 프랑스에서 생화학자이자 간호사였습니다. 장 발레 의사와 동일 시대의 인물로 아로마테라피를 피부 미용에 적용한 가장 유명한 인물입니다. 일반적인 아로마테라피는 프랑스에서 연구가 시작되었고 한정적 화학자 및 의사와 같은 전문적인 영역에서의 아로마테라피였는데 마가렛 모리 여사가 영국으로 건너가 일반인들이 쉽게 다룰 수 있는 분야로 접목 확대되었고 이러한 역할로 인해 현대의 아로마테라피에서 주를 이루는 에스테틱의 분야의 선구자가 되었습니다.

 

그 외에 특징적인 아로마테라피의 발전에 공헌하시고 전문가 (Specialist)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가브리엘 모제이 : 이분은 에센셜 오일이 가지는 정신적, 심리적, 영적인 분야까지 연구를 통해서 "마음을 치유하는 아로마테라피"라는 책을 통해서 동양적인 "기"와 음양오행의 의미를 기준으로 에센셜 오일을 해석하고 치유를 정립하는 연구를 하였습니다.

이러한 음양오행이라는 동양적인 "기"의 흐름을 통해서 마음과 감성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 대해서 심리적인 의미에서 "음"과 "양"을 설명하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에센셜 오일의 성분 연구를 통한 과학적인 연구를 이루신 분으로 닥터 슈나우벨츠가 있습니다. 이분은 에센셜오일을 가스크로마토그라피를 통한 분석으로 에센셜오일의 화학적 구성을 연구, 인체에서 반응하는 약리학, 약동학적인 역할과 흡수 과정을 연구함을 통해 에센셜 오일의 치료 효과를 화학적인 성분 분석을 통해서 좀더 의학적이고 과학적인 아로마테라피의 신뢰성을 높인 분이시기도 합니다.

 

최근, 상업적이고 가장 많은 아로마테라피스트들이 참고하는 책으로 "The complete guide to Aromatherapy"라는 책을 쓴 호주의 바탈리아 살바토레가 있습니다. 이 책은 아로마테라피를 전문적으로 사용하고 치유와 아로마테라피와 연관이 있는 칼라테라피, 인도의 챠크라 및 인체의 질병에 대한 연구까지 총 망라한 매우 두꺼운 책을 저술하신 분입니다.

 

아마도, 현대의 아로마테라피스트라고 하면 바탈리아 살바토레 선생님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것이며 호주의 퍼팩트 포션 (Perfect Portion)의 창업자이며 아로마테라피스트로 여러나라에서 초청과 강의로 영향력이 있는 분입니다.

 

여기까지 아로마테라피의 시작에 관련된 개척자와 현대의 영향력있는 책을 소개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아로마테라피의 역사에 대해서 기술해 보려 합니다. 일반적인 경우 역사부터 시작할 수 있지만 아로마테라피는 본초학과 다른 20세기 초반의 신조어이므로 그 당시의 상황과 인물에 대해서 먼저 알고 역사를 알아가는것이 더 쉽게 아로마테라피를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